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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집밥먹기

☆크래미양배추 사라다☆

오렌지레몬귤 2018. 11. 18. 22:08
크래미 양배추 샐러드 만들기
시간 : 채소를 다듬어둔 경우 30분 이내/채소도 다듬어야 하면 1시간 이내
난이도 : ●●●○○
재료 : 크래미, 양배추, 양파, 오이, 마요네즈, 소금, 설탕, 식초 (양파, 오이, 소금, 설탕, 식초는 없으면 빼도 돼요)
도구 : 도마, 칼, 큰 볼, 숟가락, 비닐장갑
 : 양배추 1/4 통 + 크래미4조각= 반찬으로 4인분 정도
특징 : 니글니글한 옛날 사라다 느낌

재료를 준비해요.
양파랑 양배추는 쓰던게 있지만
부족할 것 같아서 새로 다듬기로 했어요.
(크래미는 제가 그냥 하나 뜯어 먹어서...3개만 넣었어요 그냥 먹어도 마싯는거...)

먼저, 재료를 다듬어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길게 잘라주세요
(저는 칼질을 잘 못해서 저 양파는 뭉뚝뭉뚝한데, 얇게 자를수록 매운물도 잘 빠지고 샐러드 식감도 부드러워져요)

자른 양파를 찬물에 담궈서 매운물을 빼줘요.
몇분을 담구는지는 양파마다 달라요..
똑같이 10분을 담궈도 어떤 양파는 하나도 안매운데 어떤건 매웠어요.
그래서 조리 시작하면서부터 담궈놓는게 좋아요!

양배추도 잘 씻어서 잘라주세요

길쭉하게 그리고 너무 세로길이가 길지 않게 잘라주세요. 새끼손가락 크기 정도로?!
그리고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다음으로 오이를 다듬어요
저는 가시오이를 사와서.. 뾰쪽한 가시가 많이 보이죠.. 저게 작은데 찔리면 꽤 아파요ㅠㅠ 손 다치지 않게 고무장갑을 끼고 씻어서 감자칼로 껍질을 쓱쓱 다 벗겨줘요.

민둥해진 오이

어떻게 자를까 고민하다가 그냥 막 잘랐어요

오이도 체반에 같이 두고요

이젠 마요네즈 양념에 버무려요
필요한건 설탕, 소금, 식초, 마요네즈
제일 중요한건 마요네즈이고, 다른건 없으면 빼도 괜찮아요.

소금을 소금소금

설탕을 설탕설탕

뿌려서 버무려줘요.
체반에서 미리 소금 설탕을 뿌리는건
채소가 소금설탕을 먹으면 물을 뱉어내기 때문이에요. 체반에서 수분을 적당히 제거해주세요.
(사실 저는 소금 설탕을 왜뿌리는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이 뭐 만들때 기본적으로 다 뿌리는거 같아서 저도 했어요)

양파는 먹어봐서 매운물이 빠졌다면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없애줘요.
아직 맵다면 물을 바꿔서 다시 담궈줘요.

크래미와 채소들을 모두 큰 볼에 투척

크래미는 다른 채소들과 크기를 맞춰서 2등분 or 3등분 해줘요
그리고 장갑을 끼고 손으로 잘게 찢어줘요

마요네즈 많이 + 식초 한숟갈 투척

마요네즈 용기까지 반 잘라서 탈탈털어 투척
(너무 많이 넣으면 느글거리니까 주의하세요)

손으로 잘 비벼줘요

완성 😀

통에 잘 나눠서 담아요

냉장고에 저장

샌드위치로 만들면 맛있어요

딸기쨈을 바르고 샐러드를 얹어서!

인기가요 샌드위치랑 약간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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